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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서영교 중징계 결정, 일단 받아들일 수 밖에"

입력 2016-06-30 16:11

"전수조사? 아직 계획 없어"
지도부 탈당 권고 여부 질문에는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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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조사? 아직 계획 없어"
지도부 탈당 권고 여부 질문에는 '묵묵부답'

김종인 "서영교 중징계 결정, 일단 받아들일 수 밖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30일 당무감사원이 서영교 의원에 대해 중징계를 결정한 것과 관련, "일단 그대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며 수용의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주최의 건강보험부과체계 개편안 공청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미 당무감사원의 자체 판단에 의해 결정난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른 의원들에 대한 비위 의혹에 대해 전수조사 계획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진 않다"면서 "(하지만) 그게 자꾸 나타나면 사안에 따라 처리할 수 밖에 없다"고 답했다.

김 대표는 또 당무감사원이 '친·인척 보좌진 채용 금지' 규정 신설을 주문한 것과 관련, "논의를 해볼 것"이라고 짧게 말했다.

그는 "당 지도부가 서 의원에 대해 탈당을 권고했다는데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답변을 피했다.

한편 더민주 당무감사원은 이날 전원회의를 열고 '가족 보좌진 채용' 논란의 중심에 선 서 의원에 대해 만장일치로 중징계를 결정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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