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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박유천, 오늘 피의자 신분 경찰 소환

입력 2016-06-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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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유천 피의자 신분 오늘 경찰 소환

성폭행 혐의로 네차례 피소된 가수 박유천 씨가 오늘(30일) 오후에 경찰에 소환됩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되는데요. 지난 10일 유흥업소 직원으로부터 피소된 뒤 20일 만입니다. 이후 3명이 더 박유천 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2. 세월호 특조위 오늘 종료…기한 놓고 갈등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이 오늘로 종료되는데요. 활동 기한을 둘러싸고 야권과 정부 여당, 세월호 유족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규정대로 조사 활동을 종료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유족들과 야권에서는 특조위 조사 진행률이 30%에 불과하고 세월호 인양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어 특조위의 활동 기간을 보장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3. 부평갑 재검표 23표 차…26표 판단 보류

지난 4·13 총선에서 26표 차로 당락이 갈린 인천 부평갑 선거구에 대한 재검표 결과 기존 당선자인 정유섭 새누리당 의원이 문병호 전 국민의당 의원을 23표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표 차가 더 줄었죠. 당락에 변화가 없었는데요. 하지만 검증을 필요로 하는 판정보류표가 26표가 나왔습니다. 대법원에서 유무효를 판단한 뒤 최종 선고를 내릴 예정이지만, 결과가 바뀌기는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4. 보훈처, 김일성 친인척 훈장 취소 추진

북한 김일성의 친인척에게 독립운동 서훈이 추서돼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국가보훈처는 상훈법 개정을 추진해 서훈을 취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는 2010년 김일성의 삼촌인 김형권에게, 2012년 외삼촌인 강진석에게 각각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한 바 있습니다.

4. 중국 어선 불법조업 대책 논의

중국 시진핑 주석과 황교안 국무총리의 어제 면담, 앞서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됐습니다. 황 총리는 대책을 촉구했는데요. 이에 대해 시 주석은 중국 동부 해안에서 활동 중인 어선만 100만척에 달해 단속에 어려움이 있다며 노력은 하고 있지만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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