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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월 30일…'999' 영국, 세계 첫 긴급전화 (1937)
입력 2016-06-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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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6월 30일
999…영국, 세계 첫 긴급전화
화재 구조 범죄
긴급 신고전화
나라별 긴급번호
999 : 영국, 아일랜드 등
911 : 미국 등 북미권
119 : 한국, 중국, 일본 등
112 : EU
000 : 호주
3자릿수 번호 탄생의 계기는…
교환원 연결 기다리다
5명이 숨진 화재 참사 탓
긴급전화 직통번호
영국이
999를 고른 이유는…
아래쪽 '걸림쇠'
한 칸 건넌 9번
촉각만으로 찾을 번호를 골랐다
* 0번은 일반 교환원 호출 번호
제일 빨리 걸 수 있는
111을 제외한 건
실수로 걸릴까봐 피했다고…
하지만 스마트폰 시대엔
제멋대로 걸리는 중복번호 '골치'
영국 999 절반이 오작동, 장난전화
"여자친구 좀 찾아주세요"
"바퀴벌레 좀 잡아주세요"
"대리기사가 오지 않네요"
한국 119도
실제 구조 요청은
3분의 1 미만
* 2014년 '119 전화' 분석
[전체] 999만 9169건
-긴급출동: 289만 2120건 (28.9%)
-민원요구: 268만 3199건 (26.85)
-오접속: 173만 2692건 (17.3%)
-장난전화: 2275건 (2.28%)
* 자료: 국민안전처
소방법 56조 1항 3조
"119 장난전화 땐
과태료 200만원"
'긴급번호' 처음 만든 영국
브렉시트 뒤 불안한 지금
어떤 번호를 눌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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