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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고려아연 하청노동자들 '황산 날벼락'

입력 2016-06-2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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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려아연 하청노동자 '황산 날벼락'

오늘(28일) 오전 울산의 비철 금속 제련 회사인 '고려아연'에서 배관 철거 작업 도중 황산이 누출돼, 협력사 직원 60살 김모 씨 등 6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앞서 새벽 2시40분쯤엔 경북 구미시 소재 유리 디스플레이 공장 폐기물 저장탱크에 이물질이 들어가 질산과 염산, 불산 등 혼합액 5톤이 유출돼 1명이 다쳤습니다.

2. 캘리포니아, 서울 절반 면적 '잿더미'

이달 들어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9개의 산불이 잇따르면서 서울시 면적의 절반에 달하는 280여 ㎢가 초토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산불로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건물과 가옥 250여 채가 완전히 타버렸는데요. 특히 중부 지역인 '레이크 이사벨라'에서 발생한 산불은 아직 40%밖에 진화되지 않아서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 김환기 '무제' 54억…미술품 최고가

고 김환기 화백이 1972년에 그린 푸른 색 전면 점화가 오늘 오후 미술품 경매에서 54억 원에 낙찰되며 국내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로써 국내 작가의 작품 중 가장 비싸게 거래된 1위부터 4위까지 김 화백의 작품이 차지했고, 5위는 박수근 화백의 '빨래터' 였습니다.

4. 멸종위기 '긴꼬리딱새' 서식 첫 확인

환경부가 멸종 위기종 2급으로 정한 '긴꼬리 딱새'가 대전에서 서식하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긴꼬리 딱새'는 지난해 계룡산에서 번식하는 모습이 잠시 포착되긴 했지만 대도시인 대전 근교에서 발견된 건 처음으로 3마리의 새끼까지 낳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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