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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내륙 찜통더위…남해안·제주 장맛비

입력 2016-06-2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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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7일)부터 경기 일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오늘도 내륙지역에 무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오늘 무더위 뿐 아니라 소나기도 대비를 하셔야 한다고요?

[기자]

오늘 중부 곳곳에는 소나기가 예상되니까요, 우산 하나 챙기셔서 볕이 뜨거울 때는 해를 가리고 소나기가 내릴 때는 빗방울을 막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 동안 찌는듯한 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의 낮 기온 31도까지 오르겠고요, 경기 4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이천의 낮 기온은 32도가 예상됩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충청 일부 지역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장맛비가 내리는 제주는 내일까지 20~6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남해안은 오늘 밤 사이 5~30mm 정도가 오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오전까지 경남 지방은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까지 오를 수 있겠습니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경북 지역에서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아침 기온은 20.9도, 청주 20.2도, 부산 20.8도입니다.

한낮에는 서울 31도, 대구 29도, 부산 25도가 되겠습니다.

당분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주말에는 중부지방을 포함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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