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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검찰, '천경자 추모전' 작품 5점 압수

입력 2016-06-2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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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찰 '천경자 추모전' 작품 압수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어제(26일) 서울시립미술관에 전시된 천 화백의 작품 5점을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작품과 미인도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위작 여부를 분석할 계획입니다.

2. 아라뱃길 훼손 시신 "투신 추정"

어제 새벽 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시신이 훼손된 상태로 발견된 50세 남성 김모 씨가 스스로 목을 매고 투신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목을 끈에 매달아 추락했을 때 발생하는 흔적이 시신에서 발견됐다"는 1차 부검 결과를 경찰에 통보했습니다.

3. 중고품 갈고 정품 값 '21억 꿀꺽'

천안 서북경찰서는 부품을 교체하지 않거나 중고 부품을 정품으로 속인 차량정비업체 회장 안모 씨 등 3명과 허위 보험금 청구서를 승인하고 1000만 원을 받은 보험사 직원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09년 1월부터 최근까지 8개 보험사로부터 21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4. '골드 러쉬' 금 1g 5만 원 첫 돌파

브렉시트 여파로 안전자산인 금값이 국내에서도 크게 올라 2014년 KRX 금 시장 개설 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 시세는 지난 23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해 오늘 금 1g당 5만 200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1돈에 18만 8250원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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