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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후텁지근…제주에 장맛비

입력 2016-06-27 08:12 수정 2016-07-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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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이 장마가 맞나 싶을 정도로, 특히 중부지방에는 비소식 없이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오늘(27일)도 그렇다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장맛비가 오는 제주를 제외하고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진다고요?

[기자]

네,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습도까지 높아 후텁지근 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에는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까지 20~60mm 정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내륙 지역은 한낮에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 30도, 대전 29도, 대구는 28도가 되겠습니다.

현재 장마 전선은 제주 남쪽 해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장마 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제주는 오늘부터 수요일 낮까지 비가 계속되겠고요, 남해안은 내일 밤 시작해 수요일 아침에 그치겠습니다.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중부지방의 마른장마는 조금 해소될 전망입니다.

오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영남 지역에는 오존 농도가 높겠고요, 오후부터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합니다. 서울 20.5도, 대전 19.7도 가리킵니다.

한낮에는 청주·대전 29도, 전주와 광주는 28도가 되겠습니다.

주말에 비가 내리기 전까지 서울의 낮 기온 30도 안팎으로 강한 더위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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