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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중국서 관광버스 폭발…최소 35명 숨져

입력 2016-06-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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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관광버스가 폭발해 최소 35명이 숨졌습니다.

관광버스가 한 대가 검은 연기를 무섭게 뿜어냅니다.

어제(26일) 중국 후난성의 한 고속도로 모습인데요. 승객을 싣고 달리던 관광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폭발하면서 최소 35명이 숨지고, 1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당국은 충돌 당시 기름이 유출되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운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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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딸들과 말다툼을 벌이던 엄마가 두 딸을 총으로 살해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사는 40대 여성이 자신의 두 딸을 총으로 쏴 숨지게 했습니다.

평소 총기 애호가였다는 이 여성, 두 딸과 말다툼을 벌이다 가지고 있던 총으로 딸들을 살해했는데요.

이후 총을 버리지 않고 경찰과 대치하다가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사망했습니다.

세 모녀가 어떤 문제로 싸웠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사건 당일 생일이었던 남편은 아내와 딸을 동시에 잃으면서 심각한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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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검거 2순위에 올라있던 마피아 두목이 도주한지 20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새벽, 이탈리아 남부 칼라브리아의 한 아파트에서 남성 한 명이 경찰에 검거됩니다.

이 지역 마피아 분파의 두목인 파찰랄리인데요.

납치와 불법 무기 소지, 살인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시칠리아 지역 마피아 두목인 데나로에 이어 이탈리아 검거 순위 2위에 올라 있는 인물인데요.

1996년부터 수배망을 피해 도망 다니다가, 도주 20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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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동영상 축제 '비드콘'이 사흘간의 행사를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부터 LA인근 애너하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튜브 동영상으로 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1인 크리에이터들과 팬, 그리고 업계 전문가까지 2만5천명 이상이 모여들었습니다.

미래의 유튜브 스타를 위한 즉석 오디션도 열렸는데요.

TV에 나가지 않아도 스타가 될 수 있는 1인 미디어 시대, 내년에는 얼마나 더 멋진
크리에이터들이 등장할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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