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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배우 김성민 뇌사 판정…5명에 장기기증

입력 2016-06-2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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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우 김성민 뇌사…5명에 장기기증

뇌사 판정을 받은 배우 김성민 씨의 장기를 난치병 환자들에게 기증하기 위한 장기 적출수술이 오늘(26일) 오후 서울 성모병원에서 진행됐습니다. 김 씨는 지난 24일 부부싸움 뒤 자살을 시도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고, 오늘 오전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씨 가족은 평소 김 씨의 뜻을 존중해 콩팥과 간장, 각막 등을 5명의 난치병 환자에게 기증하는데 동의했습니다.

2. 난임 시술비 내년부터 건보적용 추진

난임치료 시술비에 대해 내년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현재는 월평균 소득 150% 이하 가구에 대해 인공수정 3회, 체외수정 4회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횟수를 초과할 때는 전액을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만큼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이 줄게 됩니다.

3. "문신 안 보이냐" 조폭 낀 보험사기

서울 마포경찰서는 교통 법규를 어긴 차량을 노려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받아 챙긴 25살 신모 씨 등 7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0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63차례 교통 사고를 내고 2억 6천만 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4. 사립유치원 3500곳 "30일 집단휴원"

전국의 사립 유치원 3천5백여곳이 오는 30일 집단 휴원과 서울광장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한국 유치원 총연합회는 사립 유치원 지원금이 국·공립 유치원의 3분의 1 수준이라며, 정부의 재정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5. 미 댄스교습소 총격…"폭력조직 싸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총기 참사가 발생한지 약 2주 만에 또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댄스 교습소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최소 5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폭력배 집단 간 싸움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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