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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민 다툼 끝 칼부림, 1명 사망…사건사고 잇따라

입력 2016-06-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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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5일) 밤 서울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간의 다툼 끝에 한 명이 숨졌습니다. 서울 오류동에선 트럭 추돌사고로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임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중계동의 아파트 단지.

주차장 바닥에 핏자국이 남아있고, 경찰 통제선 안에는 하얀 비닐이 덮여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쯤 이 아파트 주민 57살 차 모씨가 이웃 주민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술에 취한 차 씨는 피해자들과의 시비 끝에,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 때문에 30대 남성이 숨지고 40대 남성은 얼굴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장에서 차씨를 붙잡아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인 경찰은 내일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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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들이 차량 문을 열어젖히고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빼냅니다.

오늘 새벽 0시 30분쯤 서울 오류동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1톤 트럭을 뒤따라오던 또다른 트럭이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뒷차 운전자 55살 한모씨가 운전석에 끼이며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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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쯤엔 경기도 화성시의 헌옷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7시간 넘게 잡히지 않아 주변 건물로 옮겨붙으면서 3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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