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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패닉 장세…코스피, 4년여 만에 '최대 낙폭'

입력 2016-06-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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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렇다면 국내 증시 상황은 어떤지 경제부의 박영우 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 기자, 증시가 많이 떨어졌습니까?

[기자]

오늘(24일) 코스피 지수는 3% 넘게 급락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패닉 장세가 연출됐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09% 급락한 1925.24로 마감했습니다. 2012년 5월 18일 이후 4년 1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급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지수는 전일 대비 32.36포인트 떨어진 647.16으로 거래를 마쳤는데요. 또 오늘 코스닥 시장에서는 12시 50분부터 5분간 지수 변동이 심할 때 발동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29.7원 오른 1179.9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정부는 오후 2시부터 서울 은행회관에서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이 나오면 다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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