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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쇼크' 한국 증시 '와르르'…코스피, 823개 종목 하락

입력 2016-06-24 15:56

코스피 종목 823개(94%) 하락…상승 40개 불과
시총 상위 100위권 종목도 줄줄이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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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목 823개(94%) 하락…상승 40개 불과
시총 상위 100위권 종목도 줄줄이 하락세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로 코스피시장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24일 코스피시장의 823개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상승한 종목은 40개에 그쳤다. 15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한신기계는 전일 대비 17.00% 떨어져 하락률이 제일 컸다. 그 외 세우글로벌(-14.63%), 계양전기(-14.10%)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0위권 종목 대다수도 파란불로 마쳤다.

낙폭이 가장 큰 7%대로 마감한 종목은 영진약품(-7.38%), 하나금융지주(-7.34%), 미래에셋증권(-7.13%) 등이다.

삼성전자(-2.10%), 한국전력(-1.88%), 현대차(-1.06%), 현대모비스(-2.27%) 등이 하락 마감했다.

포스코는 5.13%(1만500원) 떨어지며 장을 마쳤다.

업종 전체에 파란불이 들어온 가운데 증권업종이 5.92%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61.47포인트(3.09%) 하락한 1925.24로 마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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