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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기재1차관 "중국· 일본 등과 국제 공조 강화…지역간 통화스왑 검토"

입력 2016-06-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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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기재1차관 "중국· 일본 등과 국제 공조 강화…지역간 통화스왑 검토"


최상목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4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에 따른 국제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간 통화스왑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최 차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 14층에서 열린 '브렉시트 관련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 '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브렉시트 결정에 대해 주요 7개국(G7) 등이 공동으로 시장안정화 조치를 취할 예정인데 우리도 주요 20개국(G20), 중국·일본, 국제금융기구 등과의 국제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G20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을 포함한 국제금융기구와 글로벌 금융안전망을 수립하는 논의를 하고 있다"며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을 포함한 시장 안정화 조치를 적기에 시행하고 금융사들의 외화유동성 상황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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