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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패닉…정부, 긴급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입력 2016-06-24 14:31 수정 2016-06-24 14:49

최상목 기재부 1차관 긴급 거시경제 금융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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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기재부 1차관 긴급 거시경제 금융회의 주재

금융시장 패닉…정부, 긴급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가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24일 오후 2시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앞서 오전 브렉시트 관련 동향 점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진행한 데 이어 오후 2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긴급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했다.

최 차관을 포함해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원장 등이 참석했다.

영국 국민이 브렉시트를 선택한 것이 확실시되면서 주식시장이 대폭락하고 환율이 급등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의 하루 변동폭은 최대 33.10원으로, 46.0원의 변동폭을 기록한 지난 2011년 9월23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장중 급락하면서 지난 2월12일 이후 두 번째로 '프로그램 매매호가 일시 효력정지제도(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현재 BBC는 영국의 EU 탈퇴가 확정됐다고 보도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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