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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인사혁신처장에 김동극 청와대 인사비서관 임명

입력 2016-06-24 10:39 수정 2016-06-24 10:40

이근면 현 처장, 건강상 이유로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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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면 현 처장, 건강상 이유로 사의

박 대통령, 인사혁신처장에 김동극 청와대 인사비서관 임명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차관급인 인사혁신처장에 김동극(54)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을 임명했다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경북 영주 출신의 김 신임 처장은 서라벌고등학교와 서울대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제29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중앙인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인사실 등을 거치며 30여년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인사 업무에 종사한 인사전문가다.

현 정부 출범 직후 대통령비서실 인사지원팀장으로 일하다가 2014년 8월 청와대 인사수석실 신설과 함께 인사비서관으로 승진임명됐다.

정 대변인은 "인사혁신처 업무 전반에 정통할 뿐 아니라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을 3년 이상 역임해 박근혜정부의 국정철학과 인사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가 깊다"며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일처리로 공직사회 내에 신망이 두터워 국정 4년차 각종 인사 개혁 과제를 마무리짓는데 적임으로 기대돼 발탁했다"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 인사팀장 출신으로 임명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근면 현 인사혁신처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정 대변인은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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