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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김정은, 경제 외면하고 무기 개발만…판단 잘못돼"

입력 2016-06-24 10:11

"북한, 경제문제 집중해야 남북관계도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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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제문제 집중해야 남북관계도 진전"

우상호 "김정은, 경제 외면하고 무기 개발만…판단 잘못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북한의 무수단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무기를 개발하고, 참모들과 껴안고 좋아하는 것을 보니 김정은이라는 사람의 판단이 잘못된 거 아닌가"라고 맹비난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국방부 현안보고에서 "내일이 한국전쟁이 발발했던 6.25 사변일인데, 북한이 무기개발에만 몰두하는 것을 보면 개탄스럽다"며 이같이 했다.

우 원내대표는 "체제 유지를 위해서는 핵무기나 미사일을 개발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아야 그 나라가 존중받는다. 무기 개발만 해서 체제가 유지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제사회와 발맞춰 경제문제에 집중하는 북한이 됐으면 좋겠다"며 "그럴 때 남북관계도 진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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