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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장맛비…퇴근길 무렵 그쳐

입력 2016-06-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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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이네요,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24일)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온다고 합니다. 불광천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장마 소식 자세히 듣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비가 어느 정도 오는 건가요?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은평구 불광천에 나와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장마 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많은 곳은 100mm 이상 쏟아지는 곳도 있겠는데요. 현재 서울에도 이렇게 약하게 빗줄기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 밖의 전국에도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호우 주의보가 내려진 전남과 경남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습니다.

오늘 강수량은 전북, 전남, 경남에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예상되고요.

그 밖의 경기와 강원 남부, 충청, 경북, 제주 산간에는 20~60mm,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중북부, 그리고 강원 북부에는 5~20mm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낮 동안 계속되다가 퇴근길 무렵 서쪽지역부터 서서히 그치겠습니다. 밤이 되면 전국이 장마권에서 벗어날 전망입니다.

오늘은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26도, 광주 25도, 부산과 창원 24도가 예상됩니다. 또 해안 지역은 바람도 강해 더욱 선선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모레 일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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