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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로 간 '로큰롤 황제' 엘비스…뮤지컬 '올슉업'

입력 2016-06-24 10:00

이번 주 화제의 공연·전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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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화제의 공연·전시 소식

[앵커]

엘비스 프레슬리가 뮤지컬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보수적인 시골 마을에선 엘비스 때문에 뒤죽박죽 소동이 벌어지는데요.

이번 주 공연과 전시 소식, 주정완 기잡니다.

[기자]

노래와 춤이 금지된 보수적인 시골 마을, 오토바이를 탄 엘비스 프레슬리가 찾아옵니다.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던 정비사 아가씨 나탈리는, 엘비스와 가까워지기 위해 남자로 분장합니다.

하지만 엘비스는 박물관 큐레이터 산드라에 반하면서 마을엔 뒤죽박죽 소동이 벌어집니다.

뮤지컬 '올슉업'은 엘비스의 다양한 히트곡을 활용해 청춘의 낭만과 사랑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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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천경자 화백의 1977년 작품 '내 슬픈 전설의 22페이지'입니다.

네 마리 뱀을 머리에 쓴 22살 여인을 그린 이 작품은 한과 고통을 뛰어 넘으려는 초월적 열망을 보여줍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이 마련한 '천경자 1주기 추모전'은 인생과 여행, 환상을 주제로 천 화백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입니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선 1974년작 '고'를 비롯해 평소 보기 힘들었던 개인 소장 작품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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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화백의 91년간 극적인 삶과 작품 세계의 변화를 조망한 평전도 나왔습니다.

천 화백 생전에 전시회를 기획했던 저자는 '미인도'에 대한 세간의 오해와 위작 논란이 일어난 경위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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