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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의혹' 김수민 오늘 소환…27일 박선숙 소환

입력 2016-06-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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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오늘(23일)은 당사자인 김수민 의원이 검찰에 나옵니다. 어제 안철수 공동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도 나오지 않고, 오늘 소환 조사에 대한 준비를 했다고 하는데요, 역시 박선숙 의원도 이 자리에 없었습니다. 박 의원은 다음주 월요일에 검찰에 소환됩니다.

이상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수민 의원이 오늘 오전 10시 피고발인 신분으로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소환됩니다.

김 의원은 총선 직전 선거공보물 인쇄업체와 광고업체 등에 하청을 주면서 자신이 대표로 있던 브랜드호텔과 허위 계약을 맺게 해 2억3천만원대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선관위에 의해 고발됐습니다.

검찰은 김 의원을 상대로 업체 선정, 계약 과정은 물론 업체에 리베이트를 요구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총선 당시 사무총장을 맡아 당의 홍보 업무 전반을 지휘했던 박선숙 의원도 검찰에 소환됩니다.

검찰은 해당 업체들에 대한 압수수색과 관련자들 조사를 통해 리베이트 정황을 어느 정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의원은 어제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진행된 본회의에도 나란히 불참해 검찰 소환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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