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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미국서 '상업용 드론' 뜬다…8월부터 허용

입력 2016-06-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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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미뤄지고 있던 드론 상용화에 대해 미 연방항공청이 규정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편리하지만 위험성도 있어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던 드론, 하지만 8월부터는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승인 없이도 비행이 가능해졌습니다.

무게 25kg 미만, 최고 속도 시속 161km, 최고 고도는 122m로 만 16세 이상의 드론 원격조종사 면허를 보유한 사람이 조종 가능합니다.

미 연방항공청은 이번 규제안으로 앞으로 10년간 미국 내 경제 효과가 95조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는데요.

하지만 드론이 조종사의 시야 내에 있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어 아마존과 구글 등이 추진하던 원거리 드론 택배 서비스에는 제동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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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여성 마약상이 아파트 주민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다 체포됐습니다.

겁에 질린 표정으로 여성과 아이들이 엘리베이터에 오릅니다.

끈으로 모두 함께 묶여있는데요. 총을 든 여성 마약상에게 인질로 잡힌 겁니다.

경찰의 추격을 받던 여성 마약상 2명이 아파트로 난입해 주민을 붙잡고 이렇게 인질극을 벌였는데요.

현장에 출동한 공안 특수기동대원에게 체포됐습니다.

인질들은 무사히 구출됐는데요. 최근 중국에선 여성과 청소년의 마약중독 비율이 급증하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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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조별 리그 경기를 앞두고 축구스타 호날두가 취재진의 마이크를
집어던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산책을 하던 호날두가 취재진의 마이크를 호수에 던져버립니다.

당시 호날두는 앞서 열린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예상 밖의 부진을 보이며 포르투갈의 16강 진출이 불투명해지자, 마음이 불편한 상태였는데요

취재진이 마지막 헝가리전을 앞두고 준비상태를 묻자, 울컥해 마이크를 던져버린 겁니다.

분풀이 덕분일까요? 오늘(23일) 새벽 열린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한 호날두.

덕분에 포르투갈은 16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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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작품 '앉아있는 여인'이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733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예상가인 510억 원을 훌쩍 뛰어넘었는데요.

'앉아있는 여인'은 피카소의 초기 입체파 시대 작품으로 작품 속 주인공은 피카소의 연인이자 모델로 자주 등장한 페르낭드 올리비에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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