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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무수단 발사 강력 규탄…도발시 즉각 대응"

입력 2016-06-22 16:02

"북, 더욱더 강력한 제재 직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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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더욱더 강력한 제재 직면할 것"

합참 "북한 무수단 발사 강력 규탄…도발시 즉각 대응"


합동참모본부는 22일 북한의 무수단(사거리 3,000~4,000㎞)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며,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협 행위"라고 규정했다.

합참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우리 군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이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또 다시 무모한 도발을 자행한 북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합참은 "이번 미사일 발사로 북한은 우리와 국제사회의 더욱더 강력한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며 "군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5시58분과 8시5분 두 차례에 걸쳐 원산 일대에서 무수단 미사일을 발사했다.

먼저 발사된 발사체는 발사 이후 이동식발사대(TEL)를 벗어나 수 분 동안 150~160㎞를 날아갔으나, 정상적인 비행 궤도를 그리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뒤이어 발사된 발사체는 최고 고도 1,000㎞에 올라 약 400㎞를 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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