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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6월 23일… 오키나와 전투, 사실상 종료 (1945)

입력 2016-06-22 21:20 수정 2016-06-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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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6월 23일
오키나와 전투, 사실상 종결

이날은 오키나와만의 공휴일
'위령의 날'

사실상 전투 종결? 무슨 일이…

2차 대전 막바지
오키나와 최고사령관

우시지마 미츠루 1887~1945

'텐노 반자이'[천황 만세] 삼창

무릎 꿇고 할복
부관이 목을 쳐줬다

지휘부 붕괴
조직적 저항은 끝났으나…

최고사령관의 유언
"최후의 1인까지 싸우라"

'철의 폭풍'이라 불린
오키나와 전투
장군의 유언에 후폭풍은 계속됐다

미군과 접촉한 주민 학살

은신처를 들킬까봐
우는 아이를 죽였고…

독약주사까지 놓아 '집단자결'

오로지…
미군 진격을 하루라도 늦춰
본토의 '천황'을 보위한다는…

무모한 저항, 광기의 자해

오키나와 전투의 비극

군인보다 주민이 더 죽었다
군대가 자기 국민을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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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키나와 전투 사망자수

-오키나와 주민: 12만 2228명 (현지 징용 군인·군속 28,228명)
-타 지역 출신 군인: 6만 5908명

* 자료: 오키나와현 원호과(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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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는 주민을 지키지 않는다"

훗날 장군의 손자는 '참회'했다

* 오키나와는 패전 뒤 9월 7일에야 '항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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