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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수배 중이던 폭력조직원에 실탄 쏴 검거

입력 2016-06-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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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빌라에서 조직폭력배 조직원이 경찰과 대치하다가 실탄에 맞고 검거되는 영화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서울 강남구의 한 빌라입니다. 폭행 혐의로 수배중인 폭력배 조직원이 이곳에 숨어있었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자살을 하겠다면서 부엌에서 흉기를 가져와 난동을 부렸습니다.

50여분간 대치하다가, 결국 경찰이 쏜 실탄에 맞고 검거됐는데요.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합니다.

회복이 되는대로, 곧 검찰에 인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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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마늘가게에 모자를 쓴 여성이 들어옵니다.

장을 보는 척 주위를 살피더니, 순식간에 한 손님의 장바구니에서 지갑을 훔쳐 가는데요.

지난해 1월부터, 재래시장의 주부들을 상대로 700여만원을 훔쳤습니다.

소매치기로 실형까지 살았던 이 여성! 지갑을 훔칠때마다 희열을 느꼈다며, 계속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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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순찰차의 블랙박스 화면입니다.

40대 남성이, 혈중 알코올농도 0.142%,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경찰서로 가는 중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바지 주머니를 뒤지더니 뭔가를 꺼내서 경찰에게 주는데요.

한번만 봐 달라며 오만원권 네장을 건넨 겁니다.

음주운전 혐의를 돈으로 무마하려했던 이 남성.

결국 뇌물죄까지 추가되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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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곡성군청 공무원이 퇴근길에 아파트에서 투신한 대학생과 충돌하면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건 전해드렸는데요.

공무원연금공단 심의 결과, 고인에 대해서 공무상 사망이 인정됐습니다.

따라서 유족이 연금과 보상금을 받게 됐는데요.

곡성군은 보훈처에 순직신청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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