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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급식에 '개구리 시체'가…학생들 경악

입력 2016-06-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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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개구리 시체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해당 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등에 따르면 전날 정오께 점심 급식으로 나온 잡곡밥에 개구리 시체가 섞여 있는 모습을 한 학생이 발견했다.

개구리 시체가 들어 있는 밥을 받아 든 학생은 크게 놀라 비명을 질렀고 주위에 있던 학생들도 이에 동조하면서 급식실은 아수라장이 됐다.

학교 측은 잡곡밥을 지을 때 들어간 검은콩에 개구리 시체가 섞여 급식에 포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사태를 파악한 즉시 개구리를 발견한 학생들을 불러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급식 위생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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