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누리당의 '내전'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 결정 과정에 책임을 지고 권성동 사무총장이 나가야 한다는 친박 의원들과 그럴 수 없다라는 권 사무총장…대립하고 있는데요. 도대체 어떤 일들이 있는 걸까요.
이 자리에는 친박 이우현 새누리당 의원 나왔습니다.
Q. 친박 26명 어제 대책 회의
[이우현/새누리당 의원 : 초재선 모임, 당의 화합 논하는 자리였어. 친박 아닌 사람도 참석해. 권성동 사퇴 안 하는 부분도 논의]
Q. 유승민 복당의 문제점은?
[이우현/새누리당 의원 : 유승민·윤상현 공천과정에서 잡음 일으켜. 새누리당 되려면 박 대통령 성공시켜야]
Q.권성동이 책임져야 하는 이유는?
[이우현/새누리당 의원 : 권성동, 당대표격인 김희옥 곤욕스럽게 해. 권성동과 김희옥 같이 근무 못 해]
Q. 권성동 경질론, 다른 이유는 없나?
[이우현/새누리당 의원 : 권성동 추천, 친박계가 해. 김희옥 비대위원장 뜻에 따라줬으면 하는 것. 권성동 끝까지 버티면 옳지 않아. 당 어렵게 만드는 것은 친박 아닌 비박]
[이우현/새누리당 의원 : 탈당파, 복당할 때 사과 필요. 유승민, 사과 안하면 분열만 더 심해져. 유승민, 사과 안 할거면 복당하지 말아야. 당내 갈등, 언론이 과장한 것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