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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형 제조공장서 불…부산 터널선 트럭 뒤집혀

입력 2016-06-2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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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20일)밤 서울 양평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수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부산의 한 터널에선 트럭이 뒤집혀 운전자가 갇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작업장 전체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 서울 양평동의 한 금형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산 45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분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금형 틀을 깎는 기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터널 안에 1톤 트럭이 옆으로 쓰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40분 부산 남구 대연동 황령터널에서 음식물 쓰레기 트럭이 뒤집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구조대는 차량 전면 유리를 절단한 뒤 안으로 진입해 운전자 이모 씨를 구조했습니다.

이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구조대원들이 검게 그을린 고깃집 앞을 바쁘게 오갑니다.

어제 저녁 6시 50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한 고깃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손님들과 종업원이 신속하게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늘 합동 감식을 벌여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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