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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멕시코서 교사-경찰 무력 충돌…6명 사망

입력 2016-06-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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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교육개혁 반대 시위에 나선 교사들과 경찰이 충돌해서, 6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 주에서 정부의 교육정책에 반대하는 교원노조와 경찰이 충돌했습니다.

고속도로를 봉쇄한 시위대를 경찰이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무력 충돌이 발생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민간인 6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부상당했습니다.

멕시코 연방정부는 진압에 투입된 경찰관들이 무장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목격자들의 증언이 이어지자 말을 바꿔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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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우주개발업체 블루 오리진이, 네 번째 재활용 로켓 발사와 회수에 성공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9일, 미국 텍사스 주에서 블루오리진의 재활용 로켓 '뉴셰퍼드'가 발사되는 모습입니다.

지상 약 100km까지 올라갔다가 발사 7분 만에 착륙했고, 뒤이어 분리된 우주선도
귀환했는데요. 이번이 네 번째 성공입니다.

우주관광용으로 개발된 뉴셰퍼드는 최대 6명까지 승객을 태울 수 있는데요.

내년부터 유인 시험비행을 실시한 뒤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받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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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해에 떠있는 빙하 위에서 특별한 콘서트가 열렸는데요. 함께 감상해볼까요?

노르웨이 인근 빙하지대에서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가 울려 퍼집니다.

특별한 연주에 나선 이 남성, 이탈리아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데요.

지구 온난화의 위험을 경고하고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자신이 작곡한 곡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마련했는데요. 북극을 위한 그의 진심어린 연주가 정말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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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하나에 의지해 화려한 묘기를 선보이는 남성들.

별다른 안전장치 없이 맨손으로 기둥을 오르내립니다.

현란한 동작들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턴트 팀으로 특히 팀의 리더는 '중력을 무시하는 남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매일 5시간 이상씩 연습에 몰두한다는데요. 몸을 아끼지 않는 그들의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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