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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수원 주차장 공사 중 '와르르'…7명 부상

입력 2016-06-20 21:19 수정 2016-06-2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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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원 주차장 공사 중 와르르…7명 부상

오늘(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제2공영주차장 공사현장에서 2층의 바닥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주차장 공사를 하던 이모 씨 등 노동자 7명이 4m 아래로 떨어져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 횡성 여학생 투신, 성범죄 여부 조사

강원도 횡성경찰서는 지난 17일 발생한 여학생 투신 사건과 관련해, 숨진 김모 양이 사고 직전 선배 3명과 잇따라 성관계를 한 사실을 파악하고 이들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초등학교 동창인 이들을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집단 성폭행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3. '독도 불법 점령국은?' 어이없는 출제

일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모의고사에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일본 정부의 일방적 주장을 담은 문제가 출제됐습니다.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일본식 명칭인 '다케시마를 불법점령하고 있는 나라를 택하라'며 문제를 낸 건데, 4가지 보기 가운데 대한민국을 정답으로 처리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4. 무사히 착륙한 '재활용 우주 로켓'

미국의 우주개발업체 블루 오리진이 재활용 로켓의 발사와 회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성공한 이번 실험에서는 로켓이 약 100㎞까지 올라갔다가 착륙했고, 분리된 우주선도 뒤이어 귀환에 성공했는데, 내년부터는 유인 시험비행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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