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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국민의당 광고 '표절 의혹'으로 폐기

입력 2016-06-20 09:48

중앙일보 보도…S사에서 '폐기 광고' 비용 보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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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보도…S사에서 '폐기 광고' 비용 보전 논란

김수민, 국민의당 광고 '표절 의혹'으로 폐기


브랜드호텔이 김수민 의원이 회사 대표로 있던 시절 국민의당 20대 총선 TV광고를 제작했다가 표절 의혹으로 폐기하고, 이후 용역계약을 맺은 방송광고 대행업체로부터 폐기된 광고비용을 보전 받은 의혹이 있다고 중앙일보가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랜드호텔은 총선 전 방송광고 대행업체인 A사에 국민의당 총선 TV광고 제작을 의뢰하고, 3월19~28일 세 차례에 걸쳐 7,260만원의 제작비를 송금했다.

그러나 이후 브랜드호텔이 A사로부터 납품 받은 광고는 시연 과정에서 '애플' 광고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다고 중앙일보는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당은 이에 브랜드호텔이 아닌 별도 CF업체인 B사에 의뢰해 3월30일과 4월6일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등장하는 새 TV광고를 만들어 방송에 내보냈다.

브랜드호텔은 이후 방송광고 대행업체인 S사와 광고기획 용역계약을 맺고 광고기획비 명목으로 지난 5월3일 6,820만원을 송금 받았다.

중앙일보는 브랜드호텔이 S사와 광고기획 용역계약을 맺고 광고기획비 명목으로 6,820만원을 받은 것이 폐기된 광고비용을 보전한 것이라는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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