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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해안 장맛비…경북 폭염특보

입력 2016-06-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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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0일)도 내륙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전남, 경남, 제주에는 장맛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오늘 무더위는 어느 정도일까요?

[기자]

네, 지난 주말부터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대구를 비롯한 경북 9개 시군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대구의 낮 기온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 밖에도 서울과 전주는 30도가 예상되는 등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굉장히 덥겠습니다.

오늘 남해안에는 장맛비가 내릴 텐데요. 현재 전남 해안과 제주에는 비가 시작됐고요, 점차 전남과 경남 지역까지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전남 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20~60mm가 쏟아지면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밤에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다소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도 자외선은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고요, 제주와 전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오존 농도도 높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과 인천은 20.4도, 대구 22도 가리킵니다.

낮 기온은 전국이 30도 안팎으로 덥겠습니다. 청주와 대전 31도, 창원은 29도가 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장마권에 들겠습니다.

오후 늦게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요, 모레 수요일 낮부터 서서히 그치겠습니다.

이번 주 계속해서 곳곳에 장맛비가 쏟아집니다. 침수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야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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