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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만취 운전자, 경찰 피해 아찔한 도심 질주

입력 2016-06-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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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도심에서 만취 운전자와 추격전을 벌이는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조회수가 10만건을 넘기는 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승용차 한 대가 불법 유턴을 하고, 경찰이 정차 지시를 하지만 그대로 달아납니다.

좁은 골목길을 내달리다가, 주차된 차를 들이받고 또 행인을 칠 뻔 하는데요.

이후 멈추지않고 계속 도망가던 이 차량, 결국 순찰차가 그 앞을 막아서면서, 20여 분 간의 도주극이 끝이 났는데요.

당시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109%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이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고, 음주운전을 방조한 동승자도 함께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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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주점의 여종업원과 함께 모텔에 들어갑니다.

잠시 후에 이렇게 혼자만 빠져나오는데요.

여종업원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달아나는 모습입니다.

본드를 흡입하고, 환각 상태에서 피해자를 죽이라는 환청을 듣고 범행을 저질렀는데요.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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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오후 충북 청주의 한 키즈카페에서, 8살 여자자이가 약 1m 높이 놀이기구에서 떨어져 왼쪽 팔에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아르바이트생이 아이를 두 번이나 바닥으로 던졌다며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요.

이에 이 아르바이트생은 놀아주기 위해 아이를 던진 거라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CCTV를 확인해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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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고소를 당한 박유천 씨에 대한 경찰 소환 조사가, 이르면 이번주 안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경찰이 그제 첫 번째 고소여성이 제출한 속옷에서 남성의 DNA가 검출됐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곧 박 씨를 소환해서, DNA일치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고소인이 4명으로 늘어나자, 전담 수사 인력을 두배로 늘렸는데요.

혐의가 인정되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밝힌 박유천 씨.

자신을 고소한 여성들을, 오늘 무고와 공갈 혐의로 고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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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래퍼 버벌진트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습니다.

지난 16일 밤 10시 쯤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67%.

면허 정지 수준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적발된 버벌진트. 음주 사실을 시인하고 진술서를 작성한 뒤 귀가했는데요.

사흘이 지난 어제 오후, 자신의 SNS에 이 사실을 자백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하는대로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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