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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유천 사건 전담수사팀 인력 두 배로 늘려

입력 2016-06-19 21:58

기존 6명에서 6명 보강해 총 12명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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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6명에서 6명 보강해 총 12명 활동

경찰, 박유천 사건 전담수사팀 인력 두 배로 늘려


경찰이 가수 겸 연기자 박유천(30)씨의 성폭행 혐의 조사와 관련 수사전담팀 인력을 기존 6명에서 6명을 보강해 총 12명으로 운영키로 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9일 "이번 사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많고 고소 사건이 4건이나 접수되다 보니 신속한 수사를 위해 강남서 안 다양한 기능에서 인력을 지원받아 보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박유천 사건 수사전담팀은 강남서 인원 12명으로 운영된다. 추가적으로 서울경찰청 소속 2명이 수시로 지원될 예정이다. 다만 직접 수사에 참여하지는 않는다.

앞서 박씨는 지난 4일 새벽 서울 강남 한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10일 피소됐다. 해당 여성은 5일 만에 고소를 취하했지만 이달 16~17일 3명의 여성이 박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지난 18일 처음 고소장을 낸 여성이 증거로 제출한 속옷에서 남성 DNA가 검출됐다며 추후 박씨를 소환해 DNA를 대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씨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일 박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4명의 여성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맞고소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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