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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김현수, 열흘 만에 '멀티히트'…팀은 패배

입력 2016-06-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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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의 김현수 선수가 열흘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주전 경쟁에서 한 발짝 앞서게 됐습니다. 도핑파문이 불거진 러시아 육상은 브라질 리우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스포츠 종합 구동회 기자입니다.

볼티모어 김현수, 열흘 만에 '멀티히트'…팀은 패배

[기자]

볼티모어 김현수가 토론토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습니다.

김현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의 151km 강속구를 받아쳤고, 1루수 몸에 맞고 공이 굴절되면서 행운의 내야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김현수는 3회에도 안타 행진을 이어 갔습니다.

이번에도 150km에 육박하는 직구를 밀어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뽑아냈습니다.

열흘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한 김현수는 타율을 3할2푼7리로 끌어올렸습니다.

김현수의 활약에도 볼티모어는 토론토에 3대 13으로 졌습니다.

+++

국제육상경기연맹 IAAF가 도핑 파문을 일으킨 러시아 육상의 국제대회 출전 금지 처분을 연장했습니다.

러시아 육상 선수들의 리우 올림픽 출전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다만 금지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선수가 개인 자격으로 출전하는 것은 막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국제올림위원회 IOC가 올림픽 출전 여부는 IOC가 정하는 것이라는 입장이어서 러시아의 출전 여부가 어떻게 결말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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