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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폭염주의보'…제주·남해안 장맛비 '최고 40mm'

입력 2016-06-18 13:32 수정 2016-07-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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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8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불볕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제주와 남해안은 늦은 오후부터 장마전선 영향권에 들어가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날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민규 기자! (네, 서울 월드컵공원에 나와있습니다.) 무척 더워 보이는데요. 어떤가요?

[기자]

오늘은 가만히 서 있어도 이마에 땀이 흐를 만큼 더운 날씨입니다.

지금 잠시 바람이 불고는 있지만요, 이곳 근처 바닥 분수에서 뿜어져나오는 물줄기로 아이들은 더위를 피하기도 하고, 나들이 나온 시민들은 아예 그늘가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도 영남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경남과 경북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특히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대구는 한낮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광주 등 3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오전까지 수도권 일부 지역에 '나쁨' 수준을 보였던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 들어 낮아지겠습니다.

남쪽에서는 장마전선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제주와 남해안에는 올 여름 들어 첫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수량은 내일까지 제주 10~40mm, 전남과 경남 5~10mm 등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다음주 화요일부터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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