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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더위 주춤…중부 등 곳곳 소나기

입력 2016-06-1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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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어제(15일)부터 곳곳에 내린 비가 이제 거의 그쳤는데요. 비가 내린 뒤에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정보, 듣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오늘도 소나기에 대한 대비 하셔야 한다고요?

[기자]

네, 낮 동안 중부지방에 소나기 소식이 있어 오늘도 우산은 휴대하는 게 좋겠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까지 동반했던 비 구름대가 해상으로 이동하면서 현재 영남 일부 지역에만 약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마저도 아침에 모두 그치겠고요, 잠시 소강상태였다가 낮동안 중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의 양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청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 5~20mm 정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비로 인한 세정효과로 미세먼지 농도 전국에서 보통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볕은 강할 수 있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중북부를 중심으로 나쁨에서 매우 나쁨까지 오르겠습니다.

오존 농도는 부산과 울산, 경북 지역에서 높게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까지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고요, 전 해상에서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18.9도, 청주 19.9도, 대구 23.5도로 어제와 비슷합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는 조금 높지만 오늘도 선선한 편입니다. 서울 26도, 청주 27도가 되겠습니다.

잠시 주춤했던 더위는 내일부터 다시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본격 장마전선에 들기 시작하면서 일요일과 다음주 월요일에는 제주와 남부지방에,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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