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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점차 전국 비…내일까지 돌풍·벼락 동반

입력 2016-06-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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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15일)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제법 많이 내릴 거라는 예보도 나와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듣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비가 얼마나 오는 건가요?

[기자]

집 나서실 때 우산 꼭 챙겨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을 흠뻑 적시는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80mm 이상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오늘 새벽 중부 서해안부터 내리기 시작해 지금은 수도권과 강원, 충남 지방까지 확대된 상태입니다.

비 구름대가 점차 한반도를 덮으면서 오늘 밤에는 전국적으로 쏟아질텐데요.

내일 아침 출근길에도 곳곳에 계속되다가 낮 동안 모두 그칠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남지방에는 80mm 이상의 많은 양이 집중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20~60mm, 강원 동해안과 제주에는 10~40mm가 예상됩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고요, 오늘 서해상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아침 곳곳에 안개도 자욱합니다. 평소보다 조심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 서울 18도 가리키고 있고요, 대구는 20.6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동안 비가 오면서 어제보다는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24도, 청주·대전 28도, 부산은 25도가 되겠습니다.

내일도 서울 26도에 머물며 큰 더위는 없겠습니다.

올해 여름 장마가 이번 주말부터 시작됩니다. 일요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장마 전선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일요일과 다음주 월요일에는 제주와 남부지방,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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