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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새 원훈(院訓),'소리없는 헌신'으로 교체

입력 2016-06-14 17:29

2008년 이후 8년만…1961년 창설 후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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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이후 8년만…1961년 창설 후 3번째

국정원 새 원훈(院訓),'소리없는 헌신'으로 교체


국정원 새 원훈(院訓),'소리없는 헌신'으로 교체


국가정보원이 8년 만에 원훈(院訓)을 교체했다. 국정원은 원훈을 '자유와 진리를 향한 무명의 헌신'에서 '소리 없는 헌신, 오직 대한민국 수호와 영광을 위하여'로 교체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리 없는 헌신'은 주어진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각자의 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오직 대한민국 수호와 영광을 위하여'는 국가안보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사명을 표현한 것이라고 국정원은 설명했다.

국정원은 지난 1961년 중앙정보부 창설 당시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는 원훈을 제정했으며, 1998년 '정보는 국력이다'로 변경했다. 이어 지난 2008년 내부 공모와 심사를 거쳐 '자유와 진리를 향한 무명의 헌신'으로 원훈을 교체한 바 있다.

더불어 국정원은 지난 1998년 도입한 문장도 교체했다. 이 문장은 태극을 감싸고 있는 청룡과 백호, 그 안에서 어둠을 밝히는 횃불을 통해 국가의 안위와 번영을 추구하는 국정원의 소임과 정신 자세를 표현하고 있다고 국정원은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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