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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준 의혹 연루' 김상헌 네이버 대표 조사

입력 2016-06-14 10:30

검찰, 김정주 넥슨 대표 조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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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정주 넥슨 대표 조사 방침

진경준(49)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의 넥슨 주식 특혜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는 13일 김상헌 네이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대표는 2005년 진 검사장과 함께 넥슨 자금 4억2500만원을 빌려 이 회사 주식을 산 인물이다.

검찰은 김 대표를 상대로 넥슨 주식을 매입한 경위 등을 4시간여에 걸쳐 조사했다.

검찰은 조만간 김정주 넥슨 대표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현재 해외 체류 중인 김 대표는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변호사를 통해 밝혔다.

앞서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지난 4월 진 검사장 등을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했다.

진 검사장은 지난해 넥슨 주식을 126억원에 팔아 약 124억원의 시세차익을 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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