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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교 투신 사망…스킨스쿠버 강습생 집단 어지럼증

입력 2016-06-1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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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3일)밤 20대 남성이 반포대교 아래로 뛰어들어 숨졌습니다. 또 스킨스쿠버를 배우던 학생들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단체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11시 50분쯤 서울 용산구 반포대교 중간 지점에서 20대 남성 송모씨가 강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바로 출동한 119 구조대가 30분 만에 병원으로 옮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유가족들을 상대로 송씨의 투신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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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스쿠버 강습생들이 단체로 어지럼증을 느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서울 송파구에 있는 수영장에서 스킨스쿠버 강습생 9명이 어지러움을 호소해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강습생들이 병원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진단을 받았다며, 공기통 충전 과정에서 일산화탄소가 섞여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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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20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17층짜리 주상복합건물 4층에서 불이 나 주민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건물 안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은 10여 분만에 꺼졌지만, 대피하던 61살 김모 씨가 3m 아래로 추락해 허리를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을 비워두고 외출했던 50살 김모 씨의 집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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