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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북한 핵 보유국 지위 인정할 수 없다"

입력 2016-06-1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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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한, 핵 보유국 지위 인정 못 해"

우리나라와 러시아 외교장관이 회담을 갖고, 북핵문제 공조 강화 등 양국 간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러시아 라브로프 장관은 "북한은 무조건 비핵화를 해야 하며, 핵 보유국 지위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2. 북, 대한항공·SK 해킹…방산자료 빼내

북한이 지난 2014년 7월부터 올해초까지 1년 반동안 대한항공과 SK네트웍스의 전산망을 뚫고 4만2000건의 방위사업 문서를 빼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기에는 F-15 전투기 날개 정비관련 정보와 군 통신 관련 자료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경찰청은 북한이 전투기의 엔진이나 무기 등 군사기밀까지 빼내진 못했고, 추가 문서 탈취도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3. 최은영 구속 여부 이르면 오늘 결정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판 혐의를 받고 있는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가 오늘(14일) 오전에 예정돼 있습니다. 최 전 회장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 전 회장은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 정보를 파악하고, 자신과 일가족이 보유한 주식 76만 주를 모두 팔아 10억 원 정도의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4. '대작 의혹' 조영남 불구속 기소

대작 화가가 그린 그림에 자신의 사인을 넣어 판매한 혐의로 가수 조영남 씨를 검찰이 오늘 불구속 기소할 예정입니다. 100점이 넘는 대작 그림 가운데 30여 점이 팔렸고, 확인된 판매액은 2억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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