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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7번, 공천 당시 당선가능성 없었다…문제 없어"

입력 2016-06-13 16:05 수정 2016-06-15 02:13

"비례대표, 신청 안해도 '발탁 공천'하는 경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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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신청 안해도 '발탁 공천'하는 경우 많아"

박지원 "7번, 공천 당시 당선가능성 없었다…문제 없어"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3일 김수민 의원의 비례대표 공천 과정과 관련, "공천심사를 하지 않고 7번에 배정된 것은 크게 주목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대통령 및 의장단, 정당대표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시 언론에서도 보도했지만 7번이 과연 당선 가능성이 있는 번호였느냐, 아니었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전략공천이나, 특히 비례대표 공천에 대해선 '발탁 공천'도 많았다"며 "청년, 여성과 전문가에 대해 (공천을) 신청하지 않더라도 당에서 발탁해서 공천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 김 의원도 그런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당헌당규상 비례대표 순번도 비례대표추천위가 결정하는데 추천위원이 (공천 발표) 당일에 순번을 알았다는 건 절차상 미흡했던 게 아니냐'는 지적에는 "물론 당헌당규가 전부 그렇지만, 마지막 순간에는 당 지도부가 결정해서 발표하는 관례를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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