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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기재-안행위원장, 결국 '표' 대결

입력 2016-06-13 13:44

기재위 : 이종구-이혜훈-조경태 3파전
안행위 : 유재중-박순자-이명수 3파전
법사위-권성동, 미방위-신상진, 정무위-이진복
국방위-김영우, 정보위-이철우, 운영위-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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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위 : 이종구-이혜훈-조경태 3파전
안행위 : 유재중-박순자-이명수 3파전
법사위-권성동, 미방위-신상진, 정무위-이진복
국방위-김영우, 정보위-이철우, 운영위-정진석

새누리당 기재-안행위원장, 결국 '표' 대결


새누리당이 13일 20대 국회 전반기 6개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을 완료했다. 후보자 조율이 이뤄지지 않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안전행정위원장은 경선 표 대결을 거쳐 상임위원장 후보자를 선출하기로했다.

하지만 운영위를 제외한 합의를 이룬 5개 상임위원장 역시, 1년씩 쪼개기로 상임위원장을 배분하는 '꼼수'를 썼다는 비판이 일고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운영위원장, 법제사법위원장,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정무위원장, 국방위원장, 정보위원장 등 6개 상임위원장 후보자를 확정했다.

운영위원장은 관례에 따라 여당 원내대표인 정진석 원내대표가 맡기로 했다.

법사위원장의 경우 권성동 의원과 여상규 의원이 각 1년씩 나눠 맡기로 했고, 홍일표 의원이 20대 국회 하반기 2년간 의사봉을 쥐기로 했다.

미방위원장은 신상진 의원이 첫 1년을 하고, 조원진 의원이 그 다음 1년을 맡기로 정리했다. 정무위는 이진복 의원이 첫 1년을 하고, 김용태 의원이 다음 1년을, 김성태 의원이 후반기 2년을 맡기로 조율했다.

국방위원장은 김영우 의원이 첫 1년을, 김학용 의원이 다음 1년을 할 예정이며 정보위원장의 경우에도 이철우 의원이 먼저 1년을 맡고, 강석호 의원이 다음 1년을 맡기로 했다.

다만 끝까지 거중조정을 거부한 기재위와 안행위원장 후보들은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기재위원장에는 이종구, 이혜훈, 조경태 의원이 경선을 치르게 됐고, 안행위원장은 유재중, 박순자, 이명수 의원이 맞붙게 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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