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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김수민 공천 의혹은 일단 조사 안해"

입력 2016-06-13 10:56 수정 2016-06-15 02:13

"선관위 고발사건 조사만 집중…추후 공천의혹 조사 여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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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고발사건 조사만 집중…추후 공천의혹 조사 여부 논의"

국민의당 "김수민 공천 의혹은 일단 조사 안해"


국민의당은 13일 김수민(비례대표 7번)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 일단 선관위 고발 사건에 한해서만 내부 조사를 하기로 했다. 논란이 된 '공천의혹'은 일단 조사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기로 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일단은 선관위 고발 사건과 리베이트 부분을 조사하고, 조사범위 확대 여부를 추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김 의원과 박선숙 의원에 대한 당사자 조사 여부에 대해선 "세부 관계들을 다 정리해보고 필요성이 있을 때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상조사단장을 맡은 이상돈 최고위원은 공천 특혜 의혹 조사 여부에 관해 "최고위 결정에 따르는 것"이라며 "최고위 논의에서도 앞으로 (조사 범위에 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놨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이날 최고위에서 박주선 최고위원, 김경진·김삼화 의원을 진상조사위원으로 임명했다.

이들은 국민의당과 공보물 인쇄업체, 방송광고대행업체, 브랜드호텔 간 계약관계 등에 관해 이날부터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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