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박 대통령 연설, 일하는 국회 만드는 시금석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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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박 대통령 연설, 일하는 국회 만드는 시금석 되길"

입력 2016-06-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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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20대 국회 개원식 연설과 관련, "정부와 국회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통해 일하는 정부,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시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명연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내일(13일) 제20대 국회 개원식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개원연설이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번 박 대통령의 개원연설은 20대 총선에서 나타난 '상생과 협치'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알리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국민을 아우르는 대통합의 정신을 통해 여야와 정파, 진영을 초월한 새로운 정치문화를 강조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신뢰의 정치', '희망의 정치'라는 대국민메시지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집권 후반기 국정과제의 큰 그림을 제시하며 국정의 동반자로서 20대 국회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산업구조조정 등 당면한 경제현안과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사고 등 국민적 관심사에 대해서도 대통령의 진솔한 의견과 대책을 기대해본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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