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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승봉도서 밍크 고래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

입력 2016-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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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승봉도서 밍크 고래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


인천 옹진군 승봉도 인근 해상에서 길이 6.2m 짜리 대형 밍크 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11일 인천 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인천 옹진군 승봉도 남서쪽 4.5㎞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7.93t급 어선이 올린 그물에 죽은 밍크고래 1마리를 선장 A(57)씨가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죽은 밍크고래를 확인한 결과 고의로 포획한 흔적이 없어 선장 A씨에게 '고래 유통증명서'를 발급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멸종위기 고래 보호를 위해 고래를 잡거나 발견하면 해경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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