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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정부 미세먼지대책 변죽만 울려"

입력 2016-06-10 16:22

국민의당 "정부, 제대로 된 처방을 내놓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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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정부, 제대로 된 처방을 내놓지 못해"

야당 "정부 미세먼지대책 변죽만 울려"


야당 "정부 미세먼지대책 변죽만 울려"


야당은 10일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에 문제가 많다고 비판했다.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미세먼지 대기오염사태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를 열고 "초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공포가 점점 커지며 미세먼지 대기오염사태는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생활밀착형 현안이 돼버렸다"고 지적했다.

한정애 수석부의장은 "얼마 전 발표된 정부의 미세먼지대책은 근본적인 것에는 눈을 감고 수박겉핥기 식으로 변죽만 울린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당도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을 비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전날 '미세먼지 어떻게 할 것인가-국민의 숨 쉴 권리보장' 정책토론회에서 "정부가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을 하지 못하고 제대로 된 처방을 내놓지 못해 국민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용현 의원은 "국내 초미세먼지 허용기준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보다 2배 이상 완화돼있다"며 "미세먼지 관련 기준 및 제도를 국제수준에 맞추도록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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