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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브리핑] '주식 대박' 진경준 압수수색 영장 기각

입력 2016-06-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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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식 대박' 진경준 압수수색 영장 기각

넥슨 주식 특혜 매입 의혹을 받고 있는 진경준 검사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진 검사장 범죄 혐의와 사실 관계 등을 종합해 볼 때 "압수수색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면세점 로비' 의혹 회사 대표 구속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에 연루된 비엔에프통상 대표 이 모 씨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비엔에프통상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사실상 대주주로, 검찰은 정운호 대표가 입점 로비와 관련해 건넨 돈이 신 이사장 측에 흘러갔는지 집중 수사할 방침입니다.

3.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타결…21% 인하

현대상선이 외국 선주들에게 지급해야 할 용선료를 평균 21%, 5300억 원 인하하기로 하고 이 같은 협상 결과를 이르면 오늘(10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목표 인하율 28%에는 못미치지만 용선료 인하의 어려움을 고려해 채권단에서는 협상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4. 폭스바겐 '미인증 부품' 5만 대 유통

폭스바겐이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배출가스 핵심 부품을 임의로 바꿔서 환경부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사용한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판매된 미인증 차량 수가 5만여 대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수사에 나섰습니다.

5. 일본 도요타, 파격 재택근무 도입

일본 도요타가 일주일에 2시간만 회사에서 근무하는 재택근무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본사 전체 사원 7만2000명 가운데 공장 근무가 필수인 기능직을 제외한 종합직 2만5000명이 적용을 받게 된다고 하는데요. 남성들의 육아 참여와 여성들의 직장생활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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