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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단오' 다시 한여름 더위…오후 소나기

입력 2016-06-0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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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9일)부터 한여름 더위가 또 시작된다고 합니다. 기상센터 연결하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다시 더위에 대한 대비도 해야할 것 같고, 오늘도 갑자기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을 거라고요?

[기자]

네, 절기상 단오인 오늘 곳곳에 소나기가 예상되지만 더위를 식히지는 못하겠습니다.

다시 30도 안팎의 한여름 더위가 찾아왔는데요, 현재 서울의 아침 기온 18.7도에서 낮에는 30도까지 오르겠고요, 광주도 30도, 강원 홍천은 31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니까요,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작은 우산 하나도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

제주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 영남 지방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강수량은 5~20mm가 예상됩니다.

현재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습니다.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는 아침 안개가 짙은 편인데요, 파주의 가시거리는 150m 밖에 되지 않습니다.

오후부터는 구름이 서서히 걷히겠습니다.

그만큼 볕도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는 대체로 '높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한반도 서쪽 지역과 경남 지방은 오존 농도도 높겠습니다.

현재 서울 18.7도, 청주 18.2도, 대구 20.7도 가리킵니다.

낮에는 서울과 춘천 30도, 청주 29도, 대구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르면서 서울의 낮 기온 31도가 되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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