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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현장] 왜 지금 '이 사람'을?…청와대 인사 의미는

입력 2016-06-08 17:09 수정 2016-06-0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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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8일)의 정치현장은 김병민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조성주 정의당 미래정치센터 소장, 그리고 백성문 변호사와 함께 합니다.

▶ 청와대 '깜짝' 인사

Q. 청와대 인사 발표 예상했나?
[김병민/전 여의도연구원 자문위원 : 정무수석 현기환에서 김재원으로]
[조성주/정의당 미래정치센터 소장 : 청와대, 여당과의 관계개선 위해 김재원 임명. 대통령의 업적 달성 위한 교체도 있어]
[백성문/변호사 : 청와대, 뒤늦게 총선 민의 반영해 교체]

Q. 청 "김재원, 청와대-정치권 가교 역할"
[김병민/전 여의도연구원 자문위원 : 김재원도 예상 못한 수석 임명. 김재원, 비박 대표 김무성과도 친분. 김재원, 과거 문자 사건 당시 김무성과 갈등]
[조성주/정의당 미래정치센터 소장 : '좌기환 우병우' 중 우병우는 잔류해. ]
[백성문/변호사 : 박 대통령, 본인과 잘맞는 인사가 우선. 비리혐의 진경준, 우병우가 검증했어야]

[조성주/정의당 미래정치센터 소장 : 미래 수석 교체, VR 산업 힘 싣기. 수석 교체한다고 효과있을지는 의문]
[백성문/변호사 : 청문회 부담되는 장관 대신 차관 교체]
[김병민/전 여의도연구원 자문위원 : 농림부 차관 교체, 식품안전 염두했을 것. 환경부 차관 교체, 미세먼지 염두]

▶ 원구성 협상

Q. 정진석 "국회의장 야당에 양보"
[김병민/전 여의도연구원 자문위원 : 새누리당, 원 구성 연기 책임 견딜 수 없었어]

Q. 서청원 "국회의장 달라면 줘버려라"
[조성주/정의당 미래정치센터 소장 : 친박이 여전히 강하다는 것 방증]
[백성문/변호사 : 정진석의 대표성 더 떨어지는 상황. 서청원 결단 뒤 정진석 움직여]
[김병민/전 여의도연구원 자문위원 : 서청원, 본인이 국회의장 선출 사회봐야]

Q. 국회의장 양보, 청와대 의중인가?
[조성주/정의당 미래정치센터 소장 : 의장 양보와 청 인사 같은날…우연 아닐 것]
[백성문/변호사 : 여당, 의장 주고 상임위 챙길 것으로 보여]

Q. 새누리당 대표, 최경환 가능할까?
[백성문/변호사 : 국회의장 양보, 최경환 당대표 선출 염두한 것]

[조성주/정의당 미래정치센터 소장 : 국회의장, 행정부와 국회 균형 맞추는 역할]
[김병민/전 여의도연구원 자문위원 : 여당, 예결위는 반드시 사수하려 할 것]

▶ 반-이 면담 취소

Q. 반기문-이해찬 만남 취소된 이유?

Q. 이해찬 측 "정치적 해석 우려로 취소"
[김병민/전 여의도연구원 자문위원 : 반기문, 친노와 화해 의도 있었을 것]
[조성주/정의당 미래정치센터 소장 : 반-이 만남 공개했다면 정치적 행보로 해석]
[백성문/변호사 : 정치인 이해찬에게 초보 정치인 반기문이 당해]

Q. 반-이 만남 누가 먼저 제안했나?
[김병민/전 여의도연구원 자문위원 : 반기문, 친노에 화해 제스쳐는 보여줘]

Q. 반-이 만났다면 어떤 대화했을까?
[조성주/정의당 미래정치센터 소장 : 반기문-친노 화해 기회 잃었다고는 안 봐. 반기문, UN총장 역할에 소홀]
[백성문/변호사 : 반기문-친노 이미 끝났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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