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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푸조 등 7개 차종 4766대 리콜…'승객감지 결함 등'

입력 2016-06-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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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푸조 등 7개 차종 4766대 리콜…'승객감지 결함 등'


국토교통부는 8일 한국닛산, 다임러트럭코리아, 한불모터스 차량에서 승객감지 시스템 오류 등 제작 결함이 발견돼 7개 차종 4766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닛산 알티마와 맥시마, 무라노 3개 차종은 조수석 승객감지 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로 충돌 시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4년 5월12일~올해 4월1일까지 제작된 해당 차종 4697대가 리콜 대상이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2010년 9월14~지난해 10월30일 제작된 유니목 특수자동차 55대(후부반사기 미설치)와 지난해 5월7일~지난해 10월30일 만들어진 유니목 특수차 10대(전기배선결함)를 리콜한다.

후부반사기를 설치하지 않은 차량은 야간주행 시 다른 차량의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전기배선결함의 경우 중앙전기시스템 관련 전기배선 고정 너트 연결이 불량해 등화장치 등 전기장치 오작동을 일으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푸조 308 2.0 Blue-HDi(T9) 등 3개 차종은 연료 파이프 온도센서 고정핀이 부식될 경우 연료가 누설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지난해 3월17~같은해 6월24일 제작된 4대가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리콜 대상 차량은 해당 업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리콜 전 소유자가 수리한 경우엔 제작사에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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